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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현도, 배기팬츠 패션 "경찰 훈계 받아"

'라스' 이현도, 배기팬츠 패션 "경찰 훈계 받아"

발행 :

박신영 인턴기자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가수 이현도가 배기팬츠를 입었다가 경찰에 훈계를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FT아일랜드의 이홍기, 조PD, 이현도, 웹툰 작가 김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이현도에 "바지를 내려 입었다가 경찰에게 걸렸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현도는 "1987년~1988년도쯤 배기팬츠를 자주 입고 거리를 활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길을 걷는데 경찰차 확성기에서 '학생 뭐 옷을 그렇게 입고 다니느냐'고 방송했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현도는 "할아버지한테 지팡이로 맞을뻔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흑인 음악에 빠졌고 희소성이 있어서 독특한 배기팬츠 의상을 고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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