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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청춘FC', 땀과 열정으로 이룰 감동 실화 기대

[★밤TV]'청춘FC', 땀과 열정으로 이룰 감동 실화 기대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 방송화면 캡처


꿈을 이루기 위한 '축구 미생'의 도전이 축구장에서 시작됐다.


지난 11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논픽션 버라이어티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이하 '청춘FC')에서는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안정환, 이을용이 '청춘FC' 팀 공동 감독이 돼 축구와 인연이 멀어진 '축구 미생'에게 다시 한 번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안정환과 이을용은 1,2차 경기력 테스트를 통해 '청춘FC' 팀 선수들을 선발했다. 선발 과정은 두 사람 외에 신태용, 이운재, 최진철 등 한국 축구계의 전설들이 심사위원으로 함께 했다.


1,2차 경기력 테스트에서는 다양한 경력을 가진 이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동원, 김바른, 유태풍, 임근영, 이제석, 이강 등 축구계에서는 한 때 촉망받는 이들이 대거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부상, 집안형편, 팀 해체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축구와 인연을 이어가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축구를 하고 싶었지만 상처를 받아 그라운드를 떠날 수밖에 없는 참가자들의 모습에 '청춘FC' 감독들은 씁쓸해 했다. 두 사람은 참가자들의 사연에 안타까워하면서도 공정한 심사로 제대로 된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매의 눈으로 테스트를 지켜봤다.


'완생'을 꿈꾸는 '미생'들의 땀과 열정은 감동이었다. 테스트 도중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를 떠난 이승엽, 남자들 틈에서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그라운드를 누빈 여자 선수 심연희 외에 많은 참가자들이 시선을 끌었다. '오늘이 마지막이다'는 일념으로 뛰고 또 뛴 미생들. 하지만 심사는 냉정했다. 기량이 없는 참가자들은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합격과 탈락의 엇갈린 운명에 놓인 참가자들이었지만 잃어버렸던 꿈과 열정을 다시 한 번 발끝으로 보여줬다는 점에 만족했다. 비록 '청춘FC'에 합류하지 못한 미생들이었지만 그들의 도전은 아름다웠다.


'청춘FC'에 합류하게 된 미생들은 다시 한 번 축구를 하게 됐다는 기쁨을 만끽했다. 김바른을 비롯해 여러 참가자들이 안정환, 이을용 감독과 함께 '축구 완생'에 도전하게 됐다. 1,2차 경기력 테스트를 통해 46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이들 중 21명만이 최종적으로 '청춘FC' 선수로, 유니폼을 입게 된다.


끝나지 않은 도전. 그리고 꾸밀 수 없는 미생들의 도전 성과는 오직 땀과 열정, 노력으로 이뤄질 수 있다. 완생을 위한 미생들의 열정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었고, 각자 사연에 따라 감동은 배가 됐다.


시작부터 땀과 열정을 앞세워 감동을 예고한 '청춘FC'. 21명이 만들어 낼 감동 실화가 기대된다.


한편 '청춘FC'는 '청춘FC'는 '축구 미생'이 '축구 완생'이 돼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논픽션 버라이어티다. 좌절을 경험하고 축구를 포기할 위기에 놓인 유망주들의 도전, 그들의 진짜 축구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고 재기의 기회와 발판을 마련한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안정환과 이을용이 '청춘FC' 공동 감독을 맡았고, 이운재가 골키퍼 코치로 발탁됐다. 2300여 명의 지원자 중 경기력 테스트와 합숙훈련을 거쳐 최종 선발된 21명이 벨기에서 6주간 전지 훈련을 통해 '축구 완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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