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에게 이서진이란? "이서진은 세끼, 나는 무끼"

김병만이 자신에게 이서진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재치 있게 답했다.

김병만은 21일 오후3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히든 킹덤, 라스트 헌터 편 제작발표회에서 진행을 맡은 조정식 아나운서로부터 "김병만에게 이서진이란 어떤 의미인가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거기는 세끼, 나는 무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다소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는 김병만에게 "'정글의 법칙'과 tvN '삼시세끼'가 같은 요일 경쟁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질문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병만은 "그 프로그램('삼시세끼')은 하루 세 끼를 모두 챙겨먹고 나는 하루에 한 끼도 먹지 못할 때가 있어서 이렇게 대답했다. 그 차이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세끼'라는 단어를 다시 강조하며 "괜히 오해할까봐 걱정된다"고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정글의 법칙'은 20번째 출국을 맞이해 특별판으로 꾸며졌으며 아시아의 작은 왕국 브루나이에서의 탐험을 예고했다.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샘 해밍턴, 정준하, 심형탁, 남규리, 도상우, 씨크릿 전효성, 2AM 정진운, 프리스타일 미노, 이태곤, 류담, 서효림, 엑소 찬열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정글의 법칙' 히든 킹덤 편은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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