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에게 매일 반한다고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권상우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아내 손태영과의 깨소금 쏟아지는 결혼생활 이야기를 풀어놨다.
권상우는 "어딜 다니더라도 '저 여자 괜찮은데?'싶으면 내 와이프다. 매번 설렌다"며 팔불출의 모습으로 주변의 원성을 샀다.
이에 성동일은 "저 부부는 거의 19금이다. 만나면 일단 안는다"면서 부러움 섞인 증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이날 권상우는 '상남자' 이미지와 정 반대되는 의외의 면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권상우는 "아기를 보느라 며칠 밤을 새고 쓰러진 적이 있다"며 "기저귀가 잘 말렸을 때 쾌감이 있다"고 즐거워하는 등 '육아 신'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성동일은 "상우가 되게 가정적이었는데 영화를 하면서 슬슬 집에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다"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