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영이 탱고를 선보이며 호란을 꺾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고(故) 배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박기영, 호란, 마마무, 배기성, 이세준, 테이, 손준호, 김필, 김형중, 레이지본, 견우, 레드벨벳이 출연했다.
호란이 레드벨벳을 꺾고 2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자로 박기영이 나섰다. 박기영은 파격적인 검은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기영은 '굿바이'를 선곡했다. 박기영은 의상만큼 파격적인 편곡을 선보였다. 남미의 열정 위에서 그는 정열적인 무대매너와 고음과 저음을 오가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무대 말미에는 남자 댄서와 함께 아찔한 탱고를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대를 본 게스트들은 "깜짝 놀랐다" "무대를 아낌없이 사용하며 열정을 보였다" 섹시한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다. 안고 싶었다"며 놀라워했다.
박기영은 명곡 판정단에게 429표를 받으며 호란을 꺾고 1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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