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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김수로·이수근이 펼치는 '스튜디오 1박2일'(종합)

전현무·김수로·이수근이 펼치는 '스튜디오 1박2일'(종합)

발행 :

유은총 기자
/사진=이동훈 기자
/사진=이동훈 기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튜디오 1박 2일'이 '전국제패'가 이름을 공개했다.


8일 오후 서울 상암동DMS 12층에서 열린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전국 제일 패밀리'(이하 '전국제패')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전국제패'는 전국팔도 출신의 연예인과 일반인들이 만나 서로 다른 사투리와 지역의 풍물을 나누며 소통하는 사투리 퀴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전국제패'의 MC를 맡은 전현무, 김수로, 이수근을 비롯해 배철호 MBN 제작본부장, 김서경 책임프로듀서가 참석한 가운데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MBC '배철수 음악캠프'의 진행자 배철수의 친동생 배철호 제작본부장은 "온 가족이 함께 보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며 프로그램을 만든 이유를 밝혔다.


/사진= 이동훈 기자
/사진= 이동훈 기자


MC를 맡은 전현무는 "무엇보다 온 가족이 함께 볼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이 방송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전국제패'는 사투리라는 특별한 소재를 가지고 만든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외국인들을 상대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전현무 역시 당황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현무는 현재 JTBC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비정상회담'과 비교하며 "같은 나라 사람이지만 사투리를 쓰다 보니 외국인들이 나와서 한국어로 이야기하는 것보다 더 못 알아 듣겠더라"고 털어놨다.


지역 간의 차이를 느낄 수 있고 그 차이점을 좁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전달했다.


/사진=이동훈 기자
/사진=이동훈 기자


경기도 안성 부농의 아들로 태어난 김수로도 "프로그램을 하면서 재미난 일이 많았다"며 "각 지역의 특색을 보고 정서를 느낄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이수근 역시 자신의 고향인 경기도 양평이야기를 꺼내며 "정겨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각 지역의 색다른 정서와 함께 전현무·김수로·이수근, 세 남자의 케미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사진=이동훈 기자


이날 전현무는 이수근에 대해 "든든한 형이고 기발한 생각을 보여주는 뛰어난 감각이 있다"며 "내가 눈여겨 보는 신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로에 대해서는 "현장의 분위기를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다. 특히 상품 소개할 때는 마치 장터에서 튀어나온 청년처럼 보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는 "최근 보여주는 MC케미 중에서 톱 3안에 들어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투리라는 색다른 소재와 함께 처음 뭉친 세 남자의 맛 갈진 진행이 기대된다. 방송은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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