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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 '라스' 이국주, 솔직 입담+섹시 댄스 '매력 폭발'

[★밤TV] '라스' 이국주, 솔직 입담+섹시 댄스 '매력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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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겸 기자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개그우먼 이국주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산타 어벤져스' 특집으로 꾸며져 전 농구선수 서장훈, 배우 이하늬, 개그우먼 이국주, 요리사 샘킴이 출연했다.


이날 이국주는 재밌는 입담과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는 섹시 댄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이국주는 "혼자 살아서 힘든 점은 중국집에 배달을 시킬 때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동네에서 저희 집을 다 안다. 혼자 사는 거 아는데 중국집에서 음식을 많이 시키면 이야기가 많이 나올 수도 있지 않나. 그래서 연기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배달을 시킬 때 누가 옆에 있는 척 한다. 음식이 왔을 때도 마찬가지다 '내가 나갈게'라고 크게 외치고 배달음식을 받으러 간다"며 "젓가락도 여러 개를 사용해 혼자라는 것을 들키지 않게 한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방송 중 가수 민경훈을 좋아한다고 고백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MC들은 이하늬와 토크를 하다가 이국주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눈치채고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이국주는 "공공연한 사실인데 모르시냐. 민경훈 씨를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런데 그거 아냐. 민경훈이 요새 탈모가 좀 있다. 가르마를 한 쪽으로만 탄다"라고 폭로했고, 이국주는 "매일 모자를 쓰고 있어서 그건 몰랐다"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뛰어난 댄스 실력을 가지고 있는 이국주는 이날 이효리의 '텐미닛(10 Minutes)'과 미나의 '전화받어' 등을 선곡해 섹시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국주는 강렬한 댄스와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그는 이하늬와 함께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댄스를 이어갔다.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이 빛나는 무대였다. MC들은 두 사람의 무대에 "YG 연습생 출신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하늬는 확실히 춤을 배운 티가 난다. 그런데 이국주도 너무 잘했다. 정말 박진영인 것 같았다"라고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


이국주는 자신이 언제 가장 돋보이는지 아는 사람이다. 이국주는 자신이 잘 하는 토크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데 이어, 섹시 댄스까지 선보이며 그가 왜 대세녀인지를 증명했다.


또 뚱뚱한 외모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누군가에게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문제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하는 점도 인상 깊었다. "저는 뚱땡이계의 전지현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이국주의 매력에 빠져들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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