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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포스톤즈 가니 쌍문동 사총사 온다

'꽃청춘' 포스톤즈 가니 쌍문동 사총사 온다

발행 :

이정호 기자
/사진=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예고편 캡처
/사진=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예고편 캡처


지난 6주 동안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든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 아이슬란드'가 어느덧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을 것 같다. 숨 돌릴 틈도 없이 바로 쌍문동 사총사가 출동하기 때문이다.


12일 오후에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 아이슬란드'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 맏형 정상훈을 중심으로 정우, 조정석, 그리고 막내 강하늘까지 네 명의 남자들은 여행 초반부터 어설픈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여행의 주축인 정상훈, 정우, 조정석은 모두 힘들었던 시절을 거쳐 지금의 성공에 어렵게 도달한 30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고 세 사람 모두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는 사이었다. 여기에 세 형들과 모두 친분이 있는 강하늘이 청룡영화제 직후 납치돼 포스톤즈가 완성됐다.


네 남자가 찾아간 곳은 할리우드도 사랑하는 아이슬란드. 발길이 닿는 곳마다 그림인 이 낯선 땅에서 이들은 5박 7일이라는 시간 동안 좌충우돌 여행기를 선보였다. 의사소통이 힘들 경우에는 번역기 어플을 이용하거나 몸짓까지 동원하고, 궂은 날씨 때문에 일정대로 움직이기 힘들면 차를 돌렸다. 이렇듯 이들은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여행 내내 밝은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번 30대 청춘들의 여행은 20대 유연석, B1A4 바로, 손호준이 떠난 '라오스' 편과 유희열, 윤상, 이적이 함께 떠난 '페루' 편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런 아쉬움은 오래 가지 않을 전망이다. 바로 다음 주인 19일부터 '응답하라 1988' 신드롬의 주인공인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의 아프리카 여행기가 시청자들을 바로 찾아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쌍문동 사총사의 여행기는 시작부터 화제의 연속이었다. 제작진은 지난달 22일 태국 푸켓으로 포상휴가를 떠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역들인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를 푸켓에서 납치, 곧바로 아프리카로 떠났다. KBS '뮤직뱅크' 녹화를 위해 하루 앞서 귀국한 박보검 역시 이날 녹화를 마치고 바로 아프리카로 떠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각종 SNS에는 멍한 표정으로 끌려가는 이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렇게 아프리카 여행을 마친 네 사람은 지난 2일 오후 7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청춘들은 자신을 마중 나온 200여 명의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밝게 미소 지어 보였다. 게이트를 나온 이들은 모두 반바지를 입고 있는 등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있었으며 피부는 까맣게 탄 상태였다. 이들이 아프리카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이들의 변한 피부색으로 조금이나마 유추할 수 있었다.


지난 5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네 남자는 밝은 표정으로 사막을 즐기는 모습과 이번 여행의 목표라고 밝힌 빅토리아 폭포 앞에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금 그 누구보다도 뜨거운 청춘들이 그릴 아프리카 여행기에 시청자들은 벌써 설레는 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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