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슈퍼맨' 소다남매, 둘이서도 잘해요..지하철 미션 대성공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다을이가 생애 첫 지하철을 무사히 체험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범수의 딸 소을과 아들 다을 남매에게 지하철 심부름 미션이 주어졌다. 핸드폰을 두고간 이범수에게 핸드폰을 무사히 가져다주라는 미션이 주어진 것.

소을 다을 남매는 단둘이 지하철을 타고 이범수가 기다리는 경복궁역으로 향했다. 소을 다을 남매는 역무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표를 끊고 역으로 진입했다. 다을은 생애 첫 지하철타기 누구보다 진지한 모습이었다. 소을은 다을의 손을 꼭잡고 듬직한 보디가드를 자처했다.

주변사람들의 도움으로 소을 다을은 무사히 지하철을 환승했다. 한강을 건너는 풍경에 신기해하는 것도 잠시 다을은 졸린 눈꺼풀을 이기지 못하고 잠에 빠졌다. 소을의 똑소리나는 조치 덕에 무사히 경복궁역에 도착한 소을 다을 남매는 경복궁역으로 마중나온 이범수와 무사히 조우했다.

이휘재의 집에는 서언 서준 쌍둥이의 여자친구 아린 민서가 놀러왔다. 가장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놀러온다는 이야기에 서언 서준은 분주히 집청소를 하며 여자친구를 맞을 준비를 마쳤다. 들뜬 쌍둥이는 여자친구를 마중하러 나섰다. 네 친구들은 사이좋게 손을 잡고 쌍둥이네 집으로 향했다.

서준은 아린의 주변을 맴돌면서 끊임없이 관심을 끌었다. 아린은 "서준이가 좋다"고 말해 서언을 섭섭하게 했다. 서언이 아린을 쫓아다니는 모습을 본 이휘재는 안타까워 했다.

서준은 아린 민서가 간다는 말에 "우리집에서 자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서언이 울자 서준 역시 눈물을 쏟았다.

이동국 집에서는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대박 설아 수아 삼남매는 이동국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쌀독을 발견했다. 삼남매는 쌀독의 쌀을 꺼내 바닥에 부었다. 잠시 후 처참한 현장을 발견한 이동국은 싶은 한숨을 내쉬었다.

설아는 아빠 이동국의 눈치를 보며 "하고싶었다"고 말해 이동국을 망연자실하게 만들었다. 이동국은 삼남매를 훈육의자에서 손들기 벌을 세웠다. 그러나 설아가 아빠에게 장난을 걸자 이내 천사모드로 변신했다. 그러면서도 이동국은 세 남매가 어지른 쌀을 스스로 치우게 했다.

기태영은 딸 로희와 함께 헬스장에 찾았다. 기태영은 헬스장에서 만난 배우 정형윤과 묘한 동질감을 형성했다. 정성윤은 인형같은 딸 모아와 함께 나타났다. 이어 윤형빈과 준이도 도착했다.

윤형빈은 준이의 나이를 묻는 질문에 답을 못해 왕초보 아빠 티를 냈다. 다른 두 아빠가 딸바보 면모를 과시할때도 우두커니 서있었다. 이어 세 아빠들의 자존심을 건 체력대결이 펼쳐졌다. 윤형빈은 가장 먼저 포기했고 세 아빠들은 함께 키즈 카페로 향했다. 로희는 놀이기구의 매력에 푹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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