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싱데렐라' 신동·니엘·이지연과 '짝사랑' 이야기

'싱데렐라'에서 '짝사랑하는 남자의 노래'를 주제로 감성을 자극하는 명곡들이 소개됐다.

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싱데렐라'에 '잘부탁드립니다' 특집으로 가수 신동과 니엘, 프리랜서 이지연이 방문했다. 세 사람은 자기 PR시간을 가지기 위해 '짝사랑하는 남자의 노래'를 열심히 맞췄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과 니엘, 이지연은 시청자들에게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출연했다. 신동은 특별히 H.O.T와 god를 위한 헌정 무대를 준비했다. 신동은 댄스메들리를 직접 준비했고 날렵한 춤솜씨로 '신들린 동작'이라는 별명을 손에 넣었다.

오늘의 사연은 10cm의 '스토커'의 노래를 듣고 공감한 한 남자의 이야기였다. 출연자들은 노래 가사처럼 짝사랑하는 남자가 들을 노래에 대해 머리를 모았다. 니엘은 짝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자 "짝사랑한 경험은 없지만 연예인 중에 이상형이 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스튜디오는 금세 술렁였고 니엘에게 누구인지 캐물었다. 수줍게 밝힌 니엘의 이상형은 배우 남상미였다. 니엘은 남상미가 결혼한 후 괜찮냐고 묻는 질문을 너무 많이 받았다며 이게 짝사랑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베스트 다섯 곡 중 처음 밝혀진 BEST 4위는 휘성의 '안되나요'였다. 강성연은 김태우에게 '안되나요'를 불러달라고 부탁했고 김태우는 멋지게 노래를 소화했다. 김태우가 감정을 가득 실어 노래부르자 강성연은 눈물샘을 자극하는 노래라며 감탄했다.

신동은 이승기의 '제발'로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신동은 바람 벌칙을 받고도 계속해서 노래를 불렀고 연속으로 세 번 바람 벌칙을 받자 서운함을 표현했다. 신동의 억울한 표정에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가득 찼고 문희준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니엘은 힌트를 받기 위해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니엘은 태양의 '나만 바라봐'를 완벽 소화해 힌트를 은행에 관련된 힌트를 받아냈다. 출연자들은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떠올렸고 신동이 숨겨왔던 가창력을 선보이며 BEST 3위를 맞춰냈다.

신동은 이수근의 추천으로 이문세의 '옛사랑'을 선곡했다. 이수근은 "듣기만 해도 옛사랑, 첫사랑, 짝사랑 다 떠올라요"라며 자신만만 했지만 역시나 탈락이었다. 다음으로 니엘과 한석준은 김종국의 '한 남자'를 시도했다. '한 남자'는 대망의 BEST 1위였다.

강성연은 제작진의 힌트를 받고 토이의 '좋은 사람'을 떠올렸다. '좋은 사람'은 역시나 BEST 2위에 기록되며 짝사랑 노래의 대표곡임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김희철과 신동은 사이좋게 더 넛츠의 '사랑의 바보'를 선곡했다.

사랑의 바보는 BEST 5위에 랭크 됐고 모든 문제를 맞춘 출연자들은 함께 기뻐했다. 모든 문제를 맞추고 신동은 자신에게 올 PR시간을 니엘에게 양보했다.

니엘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신곡 '날 울리지 마'를 선보이며 폭발하는 멋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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