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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무한도전' 역주행 논란에 권고 제재

방통심의위, '무한도전' 역주행 논란에 권고 제재

발행 :

임주현 기자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통심의위) 소위원회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권고 조치를 내렸다.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제6차 방통심의위 소위원회 정기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방통심의위는 '무한도전'에 대한 의견 진술을 진행했고 '무한도전' 연출 김태호 PD 등이 참석해 의견을 개진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앞서 지난 1월 21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의 '너의 이름은' 특집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가 탑승한 차량이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타 논란이 인 바 있다.(2016년 1월 21일 스타뉴스 최초 보도 '무한도전' 미션 수행 중 일방통행로 역주행..왜 이러나 )



이에 '무한도전'은 소위원회에서 방송심의규정 제33조(법령의 준수) 1항에 따라 심의를 받은 끝에 의견 진술이 결정됐다.


김태호 PD는 편집 과정에서 역주행을 인지하지 못했다면서도 법규 위반에 대해 사과했다.


이에 방통심의위는 '무한도전'이 법규를 위반했던 점을 지적하며 편집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방통심의위는 '무한도전'이 여러 차례 주의를 받았던 사실을 토대로 법정 제재 의견을 내기도 했지만 의견 진술자의 태도 등을 고려해 행정지도 조치인 권고 제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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