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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정원관, 독박육아+아내외조.."아내가 정말 대단해"

'살림남2' 정원관, 독박육아+아내외조.."아내가 정말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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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주 인턴기자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52세 만혼남 정원관이 독박 육아에 도전하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학교에 간 아내를 위해 독박 육아에 나서는 정원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원관은 평소와 달리 혼자 집으로 지켰다. 아내가 어디 갔냐고 묻는 제작진의 말에 정원관은 "오늘 공부하러 갔다"며 "박사학위를 준비하고 있는데 무슨 프로젝트도 있고 바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정원관은 아내를 위해 딸 아인이를 돌보며 시간을 보냈다. 이에 정원관은 서툴지만 열심히 아인이를 돌봤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 그는 아인이가 대변을 보자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 또 아인이가 떼를 쓰기 시작하자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에 정원관은 "아인이가 말을 못 하니까 우는 걸로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데 제가 그걸 못 알아들을 때 제일 난감하다. 와이프는 잘 알아듣는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독박 육아를 하며 정원관은 "부담스럽기 보다는 불안하고 긴장된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아내는 공부도 하고 육아를 다 하지 않느냐. 한 개 하기도 힘들 것 같은데 두 개를 다 하는 아내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다"고 아내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정원관은 도시락을 싸서 아내를 찾아갔다. 기대에 부푼 모습으로 아내 김근혜를 찾아나섰고, "표정이 굉장히 궁금하다"며 기대를 보였다.


하지만 정원관이 찾아낸 아내 김근혜는 젊은 남성 두 명과 함께 회의 중이었고, 정원관은 질투심에 휩싸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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