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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뱃고동', 어부벤져스 3인방의 갈치 사랑

[★밤TView]'뱃고동', 어부벤져스 3인방의 갈치 사랑

발행 :

주현주 인턴기자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 방송화면 캡처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어부벤져스' 3인방 김병만, 김세정, 이상민이 갈치 조업 매력에 푹 빠졌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김병만, 이상민, 김세정이 갈치 100마리를 잡기 위해 조업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은빛 갈치를 가까이서 본 김세정은 "갈치가 이렇게 예쁜 애였다"며 감탄하더니 "저희 1집 때 의상이 딱 이랬었다"고 말했다. 구구단 데뷔곡 활동 당시 의상을 언급한 것. 이후 김세정은 인터뷰에서 "저희 1집 때 인어공주 콘셉트를 했다. 갈치 지느러미를 봤는데 딱 저희 옷에 그런 게 달려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갈치낚시 신기록을 세웠다. 이상민이 던진 8개 낚싯바늘 중 갈치 8마리가 낚인 것. 이상민은 "신기록 수립이라면서 한 번에 여덟 마리 잡았다"며 기뻐했다. 이를 본 선장은 "보통 4~5마리 잡기도 힘든데 초보자들이 그런 건 기가 막힌 것이다"고 칭찬했다. 이상민은 "TV에서 봤는데도 4~5마리가 많이 잡혔다. '코리아 헌터' 이런 데서도 본 적 없다"며 허세를 장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어부벤져스 3인방은 갈치 조업에서 총 181마리를 잡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병만은 혼자서 총 81마리를 잡아 박수를 받았다. 김병만은 "나 이렇게 조업하면서 가기 싫은 건 처음이다. 날 밝는 게 아쉽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도 "이제껏 조업 중 가장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세정은 "이게 내리기만 하면 자꾸 잡히니까 계속 낚시를 던지게 됐다. 멀미도 없다"며 "어업쪽으로 생각을 해볼까?"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선장님도 3인방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잠 한숨 못 자고 떠난 조업이었지만 세 사람의 얼굴에선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이어 어부벤져스 3인방은 선상에서 갈치회 만찬을 즐겼다. 막 잡은 갈치를 맛본 이상민은 "참기름을 먹고 자랐나 봐. 맛있는 고소함의 끝은 갈치 회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만 역시 "비릴 줄 알았는데 정말 고소하다. 그래서 다들 갈치회 갈치회 하는구나"라고 말했다. 김세정은 "고소한 맛이 깻잎 향을 이겼다"며 "얇게 썰면 썰수록 탱글탱글한데 자꾸 입에서 녹는다"고 갈치 회 맛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병만은 "이제까지 먹은 회 중에 가장 고소한 회였다. 껍질 채 먹는 게 신선했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이게 얼마짜리 식사일까 해가 뜨는 모습을 보며 갈치 회를 원 없이 먹는 사람은 없어. 없다고 봐"라고 말했고, 김세정은 아름다운 일출 모습에 "와 정말 예쁘다"며 비명을 질렀다.


이상민은 "세정이는 지금까지 게스트 중 가장 오랜 시간 일했다. 잠수정 타고, 크루즈 타고, 바로 갈치 배 타고 또 바로 갓 채취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세정은 "저는 지금까지 했던 거 다 재미있었어요. 나에겐 특별한 경험이지만 이걸 매일 하시는 분들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병만은 "개인적으로 갈치 낚시를 한 번 더 해보고 싶다"며 갈치 사랑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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