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구하라가 '체육돌'로서 자신감을 드러냈으나 굴욕을 맛봤다.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한 구하라는 형님들과 1대8 철봉 오래 매달리기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하라는 입학신청서에 '악바리 근성'을 자신의 장점으로 작성해 들고왔다.
구하라는 과거 MBC '아육대(아이돌 육상 체육대회)'에 출연해 '구사인볼트'로 활약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형님들을 대상으로 1대8 철봉 오래 매달리기 게임을 제안했다.
구하라는 자신의 최고 기록이 5분 가까이 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날 대결에서 구하라는 50초도 안 돼 떨어졌다.
이에 멤버들은 "그러면 구하라는 입학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라며 구하라를 놀렸고, 구하라는 "나 그럼 집에 갈게"라며 엉뚱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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