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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 첫방부터 문전성시..비결은 진정성+'신유' 케미

'강식당' 첫방부터 문전성시..비결은 진정성+'신유' 케미

발행 :

임주현 기자
/사진='강식당' 방송화면 캡처
/사진='강식당' 방송화면 캡처


'강식당'이 정식 오픈했다. '신서유기'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는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 멤버들의 태도 역시 진정성을 더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이하 '강식당')에서는 일명 '사장이 더 많이 먹는 강식당'을 여는 '신서유기4'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강식당'은 '신서유기4' 멤버들이 프로그램의 미션인 드래곤볼 수집에 성공하며 이뤄진 '신서유기 외전' 중 하나다. '신서유기'에서 종종 나영석PD의 예능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출연 욕심을 드러내왔던 멤버들이 농담처럼 '윤식당'을 두고 '사장이 더 많이 먹는 식당을 해보면 어떨까'는 말을 했던 것이었다.


농담이 현실에 된 셈이었지만 멤버들은 진지하게 식당 운영에 임했다. 원조 프로그램인 '윤식당'에서 윤여정을 필두로 출연진이 식당 운영에 몰두하며 진정성을 얻었다면 '강식당' 역시 달라진 태도로 진정성을 더했다.


강호동은 강식당의 메인셰프 자리를 맡은 책임감에 괴로워했고, 멤버들은 식당 운영 방식을 두고 치열한 토론을 벌일 정도였다. 식당의 사장이기도 한 강호동은 진짜 사장이 된 양 멤버들에게 영업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놨다.


버라이어티 형식에 머물렀던 '신서유기'가 리얼리티로 넘어오자 이전까지 없었던 재미가 만들어졌다. 그동안 멤버들은 늘 제작진과 밀고 당기기를 하고 멤버들끼리도 배신을 서슴지 않으며 냉혹한 승부의 세계를 보여줬다. 종종 제작진을 상대로 단합했던 '신서유기' 멤버들은 식당 운영이라는 목표로 뭉쳤다.


멤버 변화는 일부 있었지만 네 시즌을 거치며 탄탄하게 쌓인 멤버들의 호흡은 단연 돋보였다. 식당 운영에는 미흡함이 있었지만 멤버들의 케미와 의욕만은 최고였다. 의욕이 앞서 갈등을 빚을 때도 있었지만 멤버들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웃음을 안겼다.


'강식당'은 이제 본격적으로 식당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달 4일부터 8일까지 단 5일간 제주 월령리에서 식당을 연 만큼 '강식당'은 짧고 굵게 시청자들을 만날 전망이다. '강식당'이 또 어떤 재미로 시청자들을 웃게 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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