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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무도' 수능 점수 공개, 양세형 '7점'으로 최저!

[★밤TView]'무도' 수능 점수 공개, 양세형 '7점'으로 최저!

발행 :

이현경 인턴기자
/사진='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사진='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 멤버들이 수능을 치렀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수능을 치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2018학년도 수능을 치르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다. 멤버들은 영역별 대표를 뽑아 그들이 푼 영역별 점수 총합이 200점을 넘겨야 파퀴아오와의 스파링을 피할 수 있었다. 혹은 대표가 푼 영역의 총점과 비교해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5인방이 상의해 푼 문제의 총점이 낮을 경우, 대표는 스파링을 면제받을 수 있다. 수능의 총점은 450점이다.


1교시 언어는 유재석이 대표로 나섰다. 제작진은 국어 문제를 풀기 전 수능 금지곡으로 유명한 태진아의 '진진자라'를 틀었다. 이에 유재석을 제외한 나머지 5인은 문제를 풀다 진진자라 노래를 부르며 "머리에 '진진자라' 가사만 맴돈다"며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재석은 어마어마한 지문의 길이에 압도돼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긴 시간 동안 고개도 들지 않고 문제를 풀었지만, 45문제 중 16문제를 찍어야만 했다. 유재석의 언어영역 점수는 45점, 5인의 언어영역 점수는 39점이었다. 이에 유재석은 파퀴아오와의 스파링을 피할 수 있었다.


2교시 수학은 정총무 정준하가 대표로 출전했다. 수학 문제를 풀기 전에는 정준하의 '앗살라말라이쿰'이 흘러나와 멤버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정준하를 제외한 5인은 엉뚱한 풀이지만 어떻게든 수학을 풀어나갔다. 하하는 "모르면 3번으로 찍으라"며 말해 멤버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5인은 주관식을 풀다 마주친 F(x) 함수 표시를 보고는 걸그룹 f(x) 멤버의 수를 계산하는 등 기발한 문제풀이법을 보였다. 정준하는 18점, 5인은 15점을 획득해, 정준하도 스파링을 피해갔다.


점심 밥을 먹고 치러진 3교시는 외국어 영역으로 조세호가 나섰다. 외국어 영역을 치르기 앞서, 이번에는 수능 금지곡 1위에 빛나는 샤이니의 '링딩동'이 흘러나왔다. 문제를 쉽게 풀어나가는 조세호와는 달리 5인은 듣기평가부터 헤맸다. 특히 자신감을 보이던 양세형은 푼 문제를 모조리 틀려 멤버들의 비웃음을 샀다. 조세호는 53점, 5인은 45점으로 조세호도 파퀴아오와의 스파링에서 벗어났다.


다음으로 박명수는 한국사 영역을 담당해 13점을 획득했고, 29점을 받은 5인을 넘지 못해 멤버들 중 처음으로 파퀴아오와의 스파링을 하게 됐다. 생활과 윤리를 담당한 하하 또한 10점이라는 낮은 점수로, 사회문화를 풀게 된 양세형은 무려 7점으로 파퀴아오를 마주하게 됐다.


멤버들은 총 146점으로 200점을 넘지 못해 박명수, 하하, 양세형은 파퀴아오와의 스파링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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