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에서 배우 권혁수가 솔로부대의 정체로 공개됐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권혁수가 복면가왕 도전자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난주에 이어 2라운드 대결이 진행됐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폭주썰매'와 '솔로부대'의 대결로 시작을 열었다.
먼저, '폭주썰매'는 박완규의 '욕망이라는 이름'를 불러 1라운드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강력한 록 스피릿을 보였다. 이에 존박은 "음정과 박자가 정확하다. 이런 분이 가수가 아니라면 잘못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솔로부대'는 슬픈 감성이 드러나는 목소리로 홍광호의 '발밤발밤'을 노래해 판정단들의 마음을 울리는 한 편의 시 같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김현철은 "반복적인 가사를 표현하는데 가수가 아니라 연기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무대를 본 소감을 말했다.
이어진 판정단 투표 결과 52 대 47이라는 막상막하의 대결에서 '폭주썰매'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계속된 연예인 판정단이 가수라고 추측을 했던 '솔로부대'는 권혁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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