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밤TView]'개냥' 김구라, 시바견 '명수'와 보람찬 하루

[★밤TView]'개냥' 김구라, 시바견 '명수'와 보람찬 하루

발행 :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유재환의 애완견 '명수'와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김구라와 유재환, 이소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유재환의 애완견인 시바견 '명수'의 펫시터에 도전했다. 평소 동물을 좋아하지 않던 김구라였기에 처음 명수를 만났을 때 김구라는 질색했다.


명수가 김구라를 탐색하기 위해 다가가기만 해도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렸다. 또 사료를 흘리고 명수와 잘 놀지 못하는 등 초보 펫시터의 실수를 했다.


하지만 조금씩 스킨십을 늘리고 명수와 계속 함께하면서 김구라도 조금씩 명수와 친해지기 시작했다.


시장에 함께 산책을 나갔다가 많은 인파에 명수가 당황하자 김구라가 직접 명수를 안았다. 심장이 서로 가까워지지 김구라는 "이러다가 정들겠다"며 명수를 부둥켜안았다.


시장에서 돌아와 집에 온 뒤 김구라 홀로 명수를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구라는 채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닭가슴살을 삶은 뒤 손으로 찢어 명수를 위한 닭고기채소죽을 만들었다. 명수는 김구라가 만든 닭고기 채소죽을 숨을 쉴 새도 없이 맛있게 먹었다.


이후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이 방문해 둘이 함께 명수의 목욕을 시켰다. 점차 김구라에게 적응한 명수는 김구라의 손짓에도 반응할 만큼 의사소통이 활발해졌다. 결국 헤어질 시간이 되자 김구라는 "열심히 한만큼 보람이 있었다"며 아쉬워했다. 처음 명수를 만났을 때와는 매우 상반된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이소연은 지난 날 화제가 됐던 강아지 심바의 '기다려'를 생각하며 자신의 반려견과 반려묘에게도 '기다려' 훈련을 진행했다. 반려견들은 처음에는 힘들어했지만 이소연의 불호령에 결국 얼음인 상태로 간식을 기다렸다.


전문가는 "견주들이 훈련을 힘든 과정으로만 생각하는데 정확한 룰을 가지고 시행한다면 좋은 놀이가 될 수 도 있다"라고 조언했다.


추천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