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살그살'의 옥성아 PD가 프로그램 차별점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모비딕 '김기수의 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이하 '예살그살' 출판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옥성아 PD는 "모바일로 콘텐츠가 책으로 만들어진 것은 최초라서 뜻깊다. 1824 시청자 타겟에서, 좀더 타켓이 확장 된 것으로 본다"라며 "요리책처럼 주위에 꽂아주고 자기가 필요할 때 볼수 있도록 책을 만들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의 확장을 꿈꾸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옥 PD는 "김기수씨는 우리 프로그램의 차별화 포인트다. 예쁜 여자들이 하는 뷰티 프로그램은 이미 많다"라며 "40대 남자 김기수를 앞세워서 '40대 아저씨도 하는데 나도 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하게 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살그살'은 화장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유용한 메이크업 팁을 전수하는 SBS모바일의 뷰티 프로그램이다. 김기수는 유쾌하게 메이크업 기술을 설명하며 남몰래 쌓아온 꿀팁을 공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100만뷰 이상의 기록하고 있다. 또 누적 재생수 1억 뷰를 돌파하는 등 모바일 콘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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