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민영원 "저 결혼해요. 두바이 왕자는 아니고요"(전문)

민영원 "저 결혼해요. 두바이 왕자는 아니고요"(전문)

발행 :

이경호 기자
민영원/사진제공=민영원
민영원/사진제공=민영원


배우 민영원(본명 조효경·34)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민영원은 1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민영원은 "저 결혼합니다"면서 "비밀 결혼 아니구요. 두바이 왕자 아닙니다"고 했다. 이어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둘이 있는 시간이 좋아지기 시작하다 헤어지기 싫어져서 결혼까지 결심하게 되었습니다"면서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민영원/사진제공=민영원
민영원/사진제공=민영원

그는 "늘 변치 않는 마음으로 서로 아끼며 존중하며 그리고 예쁘게 서로 사랑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 잘 살겠습니다"면서 "결혼 후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배우로써도 좋은 모습 보여 드릴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고 했다.


민영원의 결혼은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그녀는 오는 16일 6살 연상의 사업가와 서울 한 호텔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민영원은 2003년부터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했다. 이후 드라마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수상한 가족'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했다. 그녀는 2010년 두바이의 왕자로부터 청혼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음은 민영원 결혼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민영원입니다..


먼저 오늘 오전에 기사로 소식 접하셨던 것처럼 저 결혼 합니다. 비밀 결혼 아니구요. 두바이 왕자 아닙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둘이 있는 시간이 좋아지기 시작하다 헤어지기 싫어져서 결혼까지 결심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 하고 서툴러서 결혼이라는 거대하고 성스러운 단어가 두렵기도 합니다. 연애기간이 짧은 기간이라 느끼실수 있지만 저에겐 오랜 시간 동안 만나온것 처럼 늘 설렘과 행복을 안겨준 남자입니다..


늘 변치 않는 마음으로 서로 아끼며 존중하며 그리고 예쁘게 서로 사랑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 잘 살겠습니다.


결혼 후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배우로써도 좋은 모습 보여 드릴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좋은 작품으로 인사 또 드릴께요. 응원 부탁드립니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