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박지윤, 너무 빨리 방문한 시어머니에 당황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하 '이나리')의 박지윤이 시어머니의 방문 소식에 분주히 움직였으나, 시어머니가 빨리 도착하며 당황한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이나리'에서는 박지윤과 정현호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은 시어머니가 방문한다는 소식에 고군분투했다. 박지윤은 이날 5가지의 음식을 한다고 선포했다. 그녀가 이렇게 노력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과거 그녀의 시어머니가 박지윤이 부실한 밥상을 차리자 서운했던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박지윤은 "나중에 섭섭하다 소리 듣기 전 깔끔하게 잘 해놓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현호는 "계속 이렇게 해드릴 수는 없다"라고 아내 편을 들었지만, 박지윤은 "그래도 일단은"이라며 많은 음식을 해보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박지윤의 시어머니는 예상보다 너무 일찍 왔고, 박지윤의 집에는 요리가 단 하나도 완성되지 않았다.

박지윤의 시어머니는 요리 중인 박지윤에게 "넌 왜 이리 요리를 잘하냐"라며 기를 살려줬지만, 집을 이리저리 돌며 구석구석 염탐을 펼쳐 전형적인 시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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