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 뜯어 먹는 소리 3-대농원정대'에서 박명수가 박나래 표 해신탕을 먹고 "예술"이라며 감탄을 연신 내뱉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에서 최연소 해남 고정우의 울산 우가 마을을 체험하는 대농원정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시 방문한 울산 우가 마을에서 해남 고정우와 해녀 진소희의 2차전이 펼쳐졌다. 정우 팀 양세찬은 큰 해삼을 잡으며 대결에 힘을 보탰다.
박나래는 정우가 요즘 미역 철이라 전복이 미역을 먹으러 간다는 말을 기억하고 미역 바위를 공략했다. 이윽고 전복 포인트를 찾아 대왕 전복을 땄다.
정우는 위기의식을 느끼고는 소희를 따라다니며 전담 마크했다. 해남 팀이 수확한 해산물 총 무게는 8.6kg, 해녀팀은 10.1kg으로 해녀팀이 승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물질로 고생한 원정대를 위해 해신탕(닭과 해산물을 넣은 탕)을 준비했다. 국물을 맛본 박명수는 예술이라며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

이날 원정대는 라이브 방송으로 울산 미역을 홍보하기로 했다. 고등학생 농부 한태웅은 시즌1 방송에서 태웅미 라이브 방송으로 쌀 홍보에 성공했었다.
해녀 이모들은 방송에서 가자미 미역국, 톳 밥, 미나리 미역 말이를 만들어 보였다. 평소 횟집에서 회 써는 일을 도와주는 정우는 방송에서 가자미 회 썰기를 선보였다. 손이 보이지 않는 회 썰기에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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