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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아현, 카이·하성운 앞에서 소녀팬 모드 발동[★밤TV]

'복면가왕' 이아현, 카이·하성운 앞에서 소녀팬 모드 발동[★밤TV]

발행 :

공미나 기자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아현이 '복면가왕'에서 카이와 하성운을 향한 팬심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이아현이 가왕 만찢남에 맞서기 위해 나섰다.


이아현은 걸스카우트 가면을 쓰고 1라운드 세 번째 무대에서 보이스카우트와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수지, 백현의 'Dream'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렀다. 감미로운 두 사람의 목소리가 멋진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진 개인기 무대에서 보이스카우트는 워너원의 '에너제틱' 댄스를 선보였다. 이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한 워너원 출신 하성운이 무대 위로 올라가 함께 '에너제틱'을 췄다. 무대가 끝나자 이아현은 하성운의 손을 덥썩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대결 결과가 공개되고, 보이스카우트가 승리해 2라운드 진출권을 얻었다. 이아현은 진주의 '난 괜찮아'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정체를 드러낸 '복면가왕'에서 꼭 보고 싶었던 사람으로 뮤지컬 배우 카이를 꼽았다. 그는 "복면가왕’에 출연하면 꼭 카이 씨를 보고 싶었다. 뮤지컬 공연을 한 번 봤는데 정말 잘하더라"고 칭찬했다. 카이 역시 "이아현 선배님이 성악을 전공하셨다. 그래서 언젠가 이야기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아현은 카이의 말이 끝나자마자 "나 시간 많다"고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했다.


이아현은 카이에게 "함께 노래하고 싶다"고 요청, 두 사람은 영화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를 열창했다. 이아현은 노래를 부르며 카이의 손을 꼭 잡고 그를 뚫어져라 바라봤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나자 김구라는 "여성 분이 남성의 손을 그렇게 꼭 잡고 있는 경우를 처음 봤다. 이 사람은 소원성취하러 나왔다"고 말했다. MC 김성주도 "아까는 하성운 씨 손을 막 잡더니 이젠 카이 씨다"고 덧붙였다. 이아현은 "우리 딸이 하성운 씨 팬이라 자랑하려고 잡아봤다"고 밝혔다. '복면가왕'에서 귀여운 소녀팬이 돼버린 이아현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웃음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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