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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의양식' 백종원 "종로에서 좀 노셨나봐요" 질문에 진땀 [★밤TView]

'양식의양식' 백종원 "종로에서 좀 노셨나봐요" 질문에 진땀 [★밤TView]

발행 :

김다솜 인턴기자
/사진= JTBC '양식의 양식' 방송화면 캡쳐
/사진= JTBC '양식의 양식' 방송화면 캡쳐


백종원이 '양식의양식' MC들의 물음에 진땀을 흘렸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양식의 양식'에서는 국밥을 주제로 대화를 하며 해장에 대한 물음이 이어졌다.


백종원이 음주 후 해장을 할 때 다들 어떻게 해장을 하냐 물어보자 최강창민은 "솔직히 한국인들의 가장 큰 해장음식은 라면이지 않나"라고 대답해 다른 MC들의 이해불가한 표정을 자아냈다. 이어 채사장은 "집 앞에 24시 뼈다귀 해장국집을 자주갔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예전부터 생각해보면 늘 해장국집이 있는 근처에 나이트나 클럽같은 유흥시설이 많더라"고 말하며 이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종로 근처에도 클럽이나 캬바레가 많이 발달해 국밥집이 많다고들 하더라"며 덧붙였다.


MC들은 얘기를 듣고 "정말 들은 것 맞냐. 많이 가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소리 같은데"라며 장난을 쳤고 백종원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최강창민이 1982년의 12시까지 통금제가 있던 시절을 얘기하자 백종원은 "그때 나는 고등학생이었다"라고 당황하며 생각보다 어리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한편 앞서 백종원은 빵이 주식인 스페인에서 과연 '국밥문화'가 있을지 의문을 품고 쌀요리 문화와 어촌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 하베아로 떠났다.


스페인식 국밥인 '아로스 깔도소'라는 메뉴를 찾아낸 백종원은 30분이 넘는 조리시간을 기다린 끝에 스페인식 해물 국밥을 먹어볼 수 있었다.


스페인 국밥의 비주얼에 백종원은 "흡사 카레 같지만 향은 국밥이다. 그러나 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향이 빠진 매운탕의 느낌이다. 그런데 묘하게 맛있다"라며 국밥이라 인정했다.


최강창민은 "왜 우리나라만 숟가락의 깊이가 다를까"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각각의 MC들은 "국물만 떠먹다 보니 깊이가 더 깊은데 우리나라는 국밥을 먹던 문화로 인해 그렇다", 중국이나 일본의 경우도 젓가락으로만 밥을 먹는 문화지만 유독 한국식단 최적의 형태는 현재의 숟가락에 적절해서인 것 같다" 라며 각각의 분야에 맞춰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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