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직장암 판정을 받은 의뢰인의 사연이 방송되며 직장암의 증상과 원인 등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직장은 결장과 항문을 연결해주는 부위로 이곳에 종양이 생길 경우 직장암으로 분류된다. 직장암의 원인으로는 크게 식이 요인을 들 수 있는데 동물성 지방,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지속적으로 먹을 경우 직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신체활동 부족, 비만, 음주 등도 직장암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으며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보다 직장암 사망률이 30~40% 정도 높다고 보고되어 있다. 또한 5~15%는 유전적 소인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직장암의 증상으로는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변 보는 횟수가 변하는 등 배변 습관의 변화, 설사나 변비 또는 배변 후 뒤무직, 혈변 또는 점액변, 예전보다 가늘어진 변, 복부 불편감, 체중이나 근력 감소, 피로감, 식욕 부진, 소화 불량, 오심과 구토, 복부에서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질 수 있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의뢰인 건명 씨는 MC 이수근, 서장훈과 사진을 찍는 게 소원이라고 말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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