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허리 부상으로 짠내 나는 일상을 공개한다.
16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측에 따르면 오는 17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허리 부상을 당한 화사의 요양 라이프가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화사는 평소 자유분방하던 포즈와는 달리, 경직된 자세로 잠에든 모습으로 등장했다. 컴백을 앞두고 허리 부상을 당한 탓에 요양을 시작하게 된 것. 이어 기상과 동시에 착잡한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화사는 눈을 뜨자마자 약을 챙겨 먹는가 하면, 복대를 착용한 채 느릿느릿 움직이며 무기력함을 보였다. 하지만 계속해서 찾아오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컴백 준비를 위해 소파에 누워 안무 연습을 하며 '프로'다운 열정을 불태웠다.
또한 손대신 발가락을 집게처럼 사용, '달인'의 경지에 다다른 면모를 보였다. 발을 이용해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는 것은 물론, 요리까지 막힘없이 준비해나간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화사가 반 년 동안 심혈을 기울인 신곡 '마리아' 음원이 발매되던 순간도 공개된다. 긴장감과 설렘이 공존하던 찰나 화사는 그동안의 노력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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