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오마이걸의 유아가 '달리는 사이'를 통해 달리기를 취미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8일 오전 Mnet 공식 유튜브를 통해 Mnet 새 예능 프로그램 '달리는 사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달리는 사이'는 20대 여자 아이돌들이 러닝 크루가 되어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국내의 아름다운 러닝 코스를 찾아 달리는 런트립(RUN-TRIP)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가수 선미와 청하, 유아, 이달의 소녀 츄, EXID 하니가 출연한다.
이날 유아는 "오마이걸 6년 차가 됐는데 (그동안) 마음을 나눴던 친구도 많았지만 아직 더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유아는 "'달리는 사이'에 오면 정말 많은 선후배를 만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겠다고 느꼈다"며 "(평소) 난 취미도 없고 집에서 건어물녀처럼 누워 있기 때문에 달리기를 통해 취미를 만들고 몸 관리도 열심히 하고 싶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이 나의 소중한 친구가 될까 기대하면서 (촬영)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박소정PD와 선미, 하니, 유아, 츄가 참석했다. 청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했다.
'달리는 사이'는 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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