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황재균이 사인볼을 만들던 중 적나라한 소리로 무지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무지개 회원들은 방귀의 진위여부(?) 논란에 비디오 판독을 요청 했다.
10일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이 공개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황재균이 반려견 초코, 우유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정체를 알 수 없는 적나라한 '꾸르륵' 소리가 들렸고, 이를 지켜보던 무지개 스튜디오가 들썩였다.
무지개 회원들은 "꼈어?"라며 추궁하기 시작했고, 기안84는 "이건 바지에 살짝 지린 소리예요"라며 가스 누출(?)의 결정적 단서를 잡아내 폭소를 유발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비디오 판독까지 요구하며 '황재균 몰이'를 이어 갔다. 황재균은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하다가 결국 황급히 스튜디오를 뛰쳐나가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도망가는 황재균을 향해 "너 또 뀌러 가는 거지! 완전 방귀쟁이네"라고 받아쳤고 황재균은 "저거 슬리퍼 소리야!"라고 적극 해명했다. 하지만 반려견 초코와 우유가 주인 근처를 슬슬 피하기 시작했고 기회를 놓치지 않는 무지개 회원들은 계속 놀림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재균의 반전 허당 면모가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개그우먼 이은지가 "아마추어 댄스스포츠 선수 출신"이라고 반전 과거를 들려줘 기대를 모은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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