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송해가 코로나19 확진돼 '전국노래자랑'에 대체 MC가 투입됐다.
18일 KBS에 따르면 송해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오는 19일 진행되는 음악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불참한다. 이에 따라 대체 MC로 작곡가 이호섭이 투입됐다. 방송 일정에는 큰 변동이 없을 예정이다.
송해는 지난 17일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는 백신 3차까지 접종을 마쳤으나 돌파 감염으로 전해졌다.
한편 송해는 국내 최고령 현역 방송으로, 1988년부터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이끌고 있다. '전국노래자랑'은 코로나19 여파로 야외 촬영을 하지 않고 있으며 스튜디오 녹화 진행 중이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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