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피낭시에의 정체는 가수 양하영이었다.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가왕 작은아씨들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피낭시에와 벌써 12시는 173대 가왕을 향한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피낭시에는 이장희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선곡해 감미로운 보컬을 선보였다. 이에 맞서는 벌서 12시는 태연의 'I'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투표 결과 11대 10의 근소한 차이로 벌써 12시가 피낭시에를 누르고 가왕에 도전하게 됐다. 가면을 벗은 피낭시에의 정체는 '가슴앓이'의 원곡자 가수 양하영이었다.
데뷔 40년차에 접어든 양하영은 "어릴적 꿈이 교수였는데 꿈을 이룬 것 같다. 대학에서 제자들과 열심히하고 앞으로도 음악인으로 남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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