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찬원이 수많은 아르바이트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17일 방송된 파일럿 프로그램 '오히려 좋아'에서 트로트 가수가 되기 전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날 MC 장윤정은 이찬원에게 "나이는 어리지만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봤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이찬원은 "막창집, 갈비집, 고깃집, 벽돌공장, 어묵공장, 시멘트공장, 섬유공장, 방직공장, 물류회사, 과외, 편의점 등을 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장윤정은 "경험이 많아서 트로트를 잘 하는가 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나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결혼이었다. 많은 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장윤정에게 "원래 데뷔를 댄스 가수로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장윤정은 "나 댄스였다"며 웃었다.
한편 '오히려 좋아'는 가던 길을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환승 선발대'의 리얼한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그램. 제2의 직업으로 성공한 스타들과 이직 후 새로운 도전으로 꿈을 이룬 '인생 환승 선배'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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