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찬원이 야무진 먹방 투어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찬원은 지난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여행 콘텐츠 '찬또야 어디가?' 2화를 공개했다.
지난 1화에서 양평 힐링 여행을 시작한 이찬원은 2화에서는 양평 오일장을 찾아 먹방 투어에 나섰다.
이찬원은 양평 오일장에 들어서자마자 부침개 할머니를 찾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찬원은 유튜브도 찾아보고 여기저기 발품을 판 끝에 결국 할머니를 찾아냈다.
이찬원은 주문까지 마친 후에야 비로소 그 할머니가 이 할머니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됐지만 메밀전병과 부추전을 시켜 볼이 빵빵해지도록 야무지게 먹방을 시작했다. 전을 입에 넣은 이찬원은 알 수 없는 추임새와 진실의 미간으로 맛을 표현하며 팬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옆 테이블에서 '이찬원 보면서 먹으니 더 맛있다'는 말을 들은 이찬원은 흐뭇함을 감추지 못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찬원은 촬영 스태프들까지 고루 챙기며 훈훈하게 먹방을 이어갔다.
본격적인 시장투어에 나선 이찬원은 상인들의 덤과 서비스 세례에 전통 시장의 후한 인심을 실감했다. 이찬원은 무수한 포토타임 요청에 흔쾌히 응하는 등 넉넉한 팬서비스로 관심에 화답했다.
이찬원의 먹방은 오는 14일 '찬또야 어디가?' 3화에서 계속된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