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결혼 전 남편과 밀월여행, 다낭서 24시간 지내면서.." [신랑수업]

'신랑수업'에서 배우 한고은이 결혼 전 밀월여행의 추억을 고백한다.

13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측에 따르면 오는 15일 방송되는 '신랑수업' 51회에서는 오랜만에 스튜디오에 출연한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모태범과 'NEW 멘토 군단'이 '19금'급 토크를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NEW 멘토 군단' 한고은과 장영란, 문세윤은 모태범과 첫 인사를 나눈 뒤 "사랑의 힘으로 얼굴이 다르다", "신랑학교 전교 1등"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이에 모태범은 "봄방학을 다녀왔더니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고 화답하지만, 절친 박태환은 "봄방학? 너 놀러 갔다 왔잖아"고 폭로해 그를 당황케 한다.

결국 모태범은 "(임)사랑이와 스키여행을 다녀왔다. 사랑이의 스키 선생님으로 섭외한 국가대표 친구도 함께였다"고 '사랑의 동계 훈련' 근황을 실토한다. 하지만 이를 듣던 '멘토' 이승철은 "우등생인줄 알았더니 전혀 아니네"라며 답답해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후 모태범은 새로운 멘토들에게 "결혼 전 (남편과) 단둘이 첫 여행을 간 곳이 어디냐?"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이에 한고은은 "베트남 다낭이었다. 그 사람과 24시간을 지내보면서..."라며 당시 추억을 회상해 모두를 설레게 만든다. 장영란도 "결혼 전 강원도로 3박 4일 여행을 갔다"고 전한다.

웃음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잠시 후 문세윤의 'MZ 유부남즈' 회동 현장이 공개된다. 문세윤은 동갑내기 '유부 친구' 개그맨 강재준, 최성민과 함께 어딘가를 접수하기 위해 찾아간다.

이때 문세윤은 친구들에게 "내가 28세에 결혼했잖아"라며 결혼 토크를 나눈다. 이를 지켜보던 '늦깎이 유부녀' 한고은은 "20대의 결혼생활은 어떠냐?"며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한고은의 질문에 문세윤이 어떤 대답을 내놨을지 오는 15일 오후 9시 20분 '신랑수업'을 통해 공개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