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 복독방', 시고르자브종 등장..평생 함께할 가족 찾기

'스브스 복독방'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온다.

23일 SBS 측은 "동물 유튜브 채널 '애니멀봐' 제작진의 세 번째 동물 채널 '스브스쥬'의 첫 오리지널 콘텐츠 '스브스 복독방' 에 세 번째 손님이 찾아온다"고 밝혔다.

'스브스 복독방'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유기동물들에게 재입양에 대한 희망을 전해 주는 콘텐츠다. 최근에는 '노르웨이 숲 고양이 집단 유기 사건'에서 구조된 고양이들의 가족 중개에 나서 많은 구독자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이를 이어 세 번째로는 '시고르자브종'이라 불리는 시골 강아지들의 평생 가족 중개에 나선다.

6년째 마을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돌보고 있는 시월이가 낳은 새끼 5마리 중 아직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가을이와 겨울이가 그 주인공이다.

태어난 지 50일 된 이들을 돌보고 있는 '임보자'는 놀랍게도 장래희망이 반려견 훈련사라는 초등학생이다.

'스브스 복독방'의 세 번째 손님 시고르자브종 새끼들의 똥꼬 발랄한 임보기는 이날부터 '스브스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한 편씩 만나볼 수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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