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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장미란 "올림픽 끝날때마다 권상우 연락..명품지갑 선물"

'유퀴즈' 장미란 "올림픽 끝날때마다 권상우 연락..명품지갑 선물"

발행 :

김미화 기자
/사진='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사진='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역도 요정' 장미란이 배우 권상우와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장미란은 1일 오후 방송 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미란은 권상우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설명했다. 장미란이 아테네 올림픽에 나가던 당시 드라마 '천국의 계단' 속 '송주 오빠' 권상우가 큰 인기를 얻었고, 장미란도 좋아했다고. 이에 당시 선수촌을 찾았던 문체부 관계자들에게 역도 감독님이 "장미란 선수가 권상우씨를 만나면 메달을 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을 했고, 이후 장미란 선수가 아테네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자 다음날 스포츠지 1면에 장미란과 권상우의 사진이 함께 실렸다.


이후 권상우 측 관계자에게 연락이 왔고, 장미란은 권상우와 함께 밥을 먹게 됐다. 장미란은 함께 역도하는 동생들과 함께 권상우를 만났고, 권상우는 화장품과 목걸이 등을 선수들에게 선물하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한 뒤 헤어졌다.


그러다가 4년 뒤 장미란 선수가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후 다시 권상우 매니지먼트 관계자가 연락이 왔고, 권상우가 준비한 것이 있다며 명품지갑과 행운의 돈 , 그리고 직접 쓴 손편지까지 전달했다고. 이에 장미란은 권상우에게 고마웠다고 말했다.


끝이 아니었다. 그로부터 4년 뒤 장미란 선수가 런던올림픽에 출전했다가 돌아온 후에도 권상우 측 관계자가 연락을 했고, 또 권상우가 명품지갑과 행운의 돈과 직접 쓴 카드를 준비했다고 전달했다.


장미란은 "명품 지갑도 그렇지만, 그렇게 직접 손편지를 써서 줬다는게 고마웠다. 저를 응원하는 마음이 느껴졌다"라며 "어디서 이런 말을 할 기회가 없었는데, 정말 감사했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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