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정진이 트로트 가수 조정민과 깜짝 데이트를 즐겼다.
6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5회에서는 단합대회를 떠난 이다해와 심진화가 가장 걱정(?)되는 신입생인 이정진을 위해 보충 수업까지 나서는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교감' 이다해와 '교장' 심진화는 단 둘만의 단합대회 중 이정진을 '특별 관리 학생'으로 언급하며 문제점을 파헤쳐보기로 하며 펜션으로 호출했다.
심진화는 "솔직히 정진 학생은 우리에게 아픈 손가락 같다", "다들 잘하고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 느끼고 있는지?"라고 걱정스레 말했다. 이정진은 "늘 위기였기 때문에"라며 쑥스러워했고, 이다해는 "한 마디로 연애 세포가 죽은 것 같다"고 냅다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다 이다해는 이정진에게 "내 주위에 예쁜 여자 동생들이 많다. 최애 동생이 올 것"이라며 '자만추' 이벤트를 준비했음을 알려 이정진을 함박 미소 짓게했다.

'이다해 최애 동생'은 다름 아닌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었다.
조정민이 등장하자 이정진은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없지만 제 지인들과 가까우시다"고, 자신의 지인 이름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골프 선생님이 같다는 교집합이 있었던 것. 이정진은 조정민의 성격이 좋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분위기를 몰아 이다해와 심진화는 "두 사람이 따로 가서 먹을 것 좀 사와라"며 이들을 내보냈다. 두 사람은 이정진의 차를 타고 나가서 자연스레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던 중 이정진은 이다해에게 미션을 받았다며 조정민에게 '네컷사진'을 찍자고 돌발 제안했다. 그러나 배려 없이 앞으로 가거나 그런게 없었고, 결국 장우혁은 "저도 여기 학생으로 왔지만 반을 나눠야 되지 않겠냐"라며 자신 보다 연애 능력치가 부족하다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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