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선 교수가 과도한 쇼핑 뒤에 숨겨진 외로움의 심리를 분석했다.
9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이호선 상담소'에서는 공허함을 쇼핑으로 채우는 사람들의 심리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호선 교수는 실제 상담 사례를 소개하며 "상담자 중에 남편이 일주일에 4일은 출장이고, 3일은 야근인 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는 남편을 너무 좋아해서 하루 종일 집에서 남편만 기다렸다"며 "그 기다림이 일이 됐고 결국 병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호선 교수는 "아내가 공허감을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쇼핑을 했다"며 "심지어 산 물건들을 쓰지도 않고 가사도우미에게 주곤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물건들은 본인을 위한 것도 아니었다"며 "허전한 심정을 장바구니 안에 넣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쇼핑이 목적이 아니라 외로움과 공허함을 잠시 달래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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