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가 장애로 나들이가 어려운 중증장애인 48명에게 서울 방문기회를 제공했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은 30일 폐광지역 4개 시군 중증장애인 48명을 모시고 서울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52명의 강원랜드 직원들이 봉사단에 자발적으로 참여, 여행을 떠나는 중증장애인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일대일 케어서비스를 제공했다.
여행 참가자들은 서울 여의도 여의나루에서 한강유람선을 탑승했고 크루즈와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람선 뷔페로 점심식사를 마쳤다. 크루즈 체험을 마친 참가자들은 잠실 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태양의 서커스 쿠자를 관람하며 간만의 나들이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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