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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손예진 "우리도 한류 동참해요"

정우성 손예진 "우리도 한류 동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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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과 손예진이 '내 머리속의 지우개'로 한류 열풍을 이어갈 태세다.

지난 주말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무대인사를 가진 정우성과 손예진은 부산의 상영관에서 낯익은 얼굴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정우성의 한국 팬클럽과 연락해 서울에서 열린 무대인사에 참석했던 50여명의 일본팬들이 이들의 스케줄을 따라 각 지방의 무대인사를 따라다녔던 것.


정우성의 2001년작 '무사'가 지난 8월 일본에서 DVD로 제작되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더불어 정우성의 인기도 급상승하고 있다. 특히 이 DVD세트에 포함된 정우성의 화보집도 DVD 판매에 한 몫을 했다.


'무사'를 통해 정우성을 알게 된 일본의 팬들은 여행사를 통해서 "'내 머리속의 지우개'의 무대인사 일정에 맞춰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문의했고, 그 중 일부는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 각지에서 열린 무대인사 일정을 따라다니며 007작전을 펴기도 했다.


또한 관객들 중에는 대만과 동남아 등지에서 온 팬들도 눈에 띄었다. 이들은 손예진을 만나기 위해 온 팬들로, 최근 손예진이 출연한 드라마 '맛있는 청혼'이 말레이시아 등에서 방영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또한 손예진은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 '모바일 사진집'을 출시해 한류 동참의 첫 발을 뗐다.


이들 두 배우는 아직 본격적인 한류 스타의 대열에 들어서지는 못했지만, '내 머리속의 지우개'가 일본 '가가'에 270만 달러에 수출되는 등 이미 그 조짐은 보이고 있다.


또한 손예진 주연의 드라마 '여름향기'가 공중파로 방송될 예정에 있고, '무사'의 인기와 더불어 정우성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어 이 같은 조짐은 곧 구체화될 전망이다.


특히 내년 5월에는 '내 머리속의 지우개'의 일본 개봉에 맞추어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설 계획이어서, 차세대 한류 스타의 대열에 서게 될 날도 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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