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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 김영철 "박찬욱 추천으로 캐스팅"

'달콤한 인생' 김영철 "박찬욱 추천으로 캐스팅"

발행 :

이규창 기자
사진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 이병헌과 카리스마 맞대결을 펼친 김영철을 캐스팅한 주역이 박찬욱 감독임이 뒤늦게 밝혀졌다.


오는 4월 1일 개봉하는 느와르 액션 영화 '달콤한 인생'(감독 김지운·제작 영화사 봄)에서 사소한 오해로 이병헌과 전쟁을 벌이게 되는 조직 보스 강사장 역을 맡은 김영철은 15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영화에 캐스팅된 것이 "박찬욱 감독의 추천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영철은 "일전에 박찬욱 감독과 어떤 영화를 같이 하려다 못했는데, 그때 숨은 감정이 있어서였는지 몰라도 김지운 감독에게 나를 추천해줬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평소 박찬욱 감독과 절친한 사이인 김지운 감독은 함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강사장 역의 캐스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고, 박찬욱 감독이 "강사장 역에는 김영철 씨가 가장 좋겠다"며 추천했다는 것.


그후 직접 김영철과 만난 김지운 감독은 그 자리에서 캐스팅을 결정했고, 이병헌과 함께 영화의 투톱을 이루는 '카리스마 보스' 강사장 역은 김영철에게로 돌아가게 됐다. /사진=구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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