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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금자 돕는 화려한 조연진 전격공개

친절한 금자 돕는 화려한 조연진 전격공개

발행 :

정상흔 기자
사진

영화 ‘친절한 금자씨’(감독 박찬욱 제작 모호필름)의 히로인 이영애의 복수를 돕는 조연들이 전격 공개됐다.


오는 29일 개봉 예정인 ‘친절한 금자씨’는 13년간 감옥에 갇힌 천사 같은 여자 이영애(이금자)가 벌이는 치밀한 복수극을 그린 영화.


11일 영화사측에 따르면, 이영애의 복수를 돕는 가장 큰 조력자들은 바로 그녀의 교도소 동기들. 각각 다른 죄목으로 교도소에 들어온 이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영애를 적극 돕게 된다.


감방 내의 왕언니 김부선(우소영)은 13년 후 교도소에서 출소한 이영애를 위해 철공소에서 일하는 남편과 함께 사제권총을 제작해준다.


또 이영애의 감방 단짝친구 이승신(박이정)은 가장 쇼킹한 방법으로 그녀를 돕게 된다. 신인 라미란(오수희)은 출소 후 공방을 운영하는데 예쁜 물건을 좋아하는 이영애를 위해 그녀의 권총에 은장식을 달아주고, 서영주(김양희)는 출소한 이영애에게 집과 옷을 제공해 준다.


한편 빵집 주인 오달수(장씨)와 빵집 종업원 김시후(근식)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영애에게 힘이 되는 배역. 장씨는 교도소에서 그녀에게 제빵기술을 가르쳤는데 그 인연으로 이영애를 자신의 빵집에 취직시켜 준다. 또 첫 눈에 이영애에게 반해버린 김시후는 깊은 상처를 간직한 그녀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주려고 한다.


이영애의 친절함에 일제히 반해버린 이들은 그녀의 복수과정에서 얽히고 설켜 영화의 탄탄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부선, 이승신, 라미란, 김시후, 오달수, 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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