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빼어난 미모를 인정받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 우마 서먼(36)이 자신의 외모에 상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의 연예사이트 피메일퍼스트는 연예주간지 OK!의 미국판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우마 서먼은 자신의 큰 키와 외모를 부끄러워 하며 특히 큰 귀를 증오한다"고 보도했다.
우마 서먼은 "사춘기 시절부터 우마라는 별난 이름과 함께 특이한 외모로 고민을 해왔다"며 "최근 들어 외모에 대해 조금은 불만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귀는 너무 크고 돌출돼 있어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우마 서먼은 큰 귀와 함께 큰 코, 넓은 미간, 큰 발, 앙상한 무릎 등 자신이 불만을 갖고 있는 신체 부위들을 조목조목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183cm의 키를 가진 우마 서먼은 "12세때 이미 173cm의 키를 가져 막대기 같은 인상을 줬으며 이상한 이름까지 가지고 있어 늘 인기가 없었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우마 서먼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스타로 전세계 영화팬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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