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와 인간의 교감을 그린 휴먼드라마 '마음이…'(감독 박은형 오달균·제작 화인웍스 SBS프로덕션)가 개봉 4주 만에 전국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제작사 화인웍스에 따르면 '마음이'는 토요일인 18일 서울 5086명과 전국 3만3833명, 일요일인 19일에는 서울 5686명 전국 3만8565명을 동원하며 개봉 이후 현재까지 서울 21만173명, 전국 100만8566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개봉한 '마음이'는 동물을 주인공으로 삼은데다 별다른 스타 없이 아역배우들의 연기에 승부를 건 작품으로 눈길을 모았다. 비수기인 10월 말 개봉해 입소문을 타며 조용히 흥행을 이어오다 개봉 4주만에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제작사 측은 "높아지는 제작비와 마케팅비용으로 인해 극장수익만으로는 흑자를 기대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국내 제작환경에서 '마음이…'는 비용대비 관객동원에 성공한 작품"이라고 자평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