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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미녀는 괴로워'서 코믹연기 진수

성동일, '미녀는 괴로워'서 코믹연기 진수

발행 :

김경욱 기자
사진

배우 성동일이 김아중 주진모 주연의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코믹연기의 진가를 발휘했다.


성동일은 지난 13일 개봉한 '미녀는 괴로워'에 출연해, 맛깔스러운 감초연기를 톡톡히 선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극중 성동일은 능력은 업어 보이지만 주진모(상준 역)과 함께 김아중(제니 역)을 가수로서 성공시키는데 한 몫하는 최사상 역을 맡았다.


최사장은 다부진 사업가인 아버지 최회장(김용건 분)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여자만 좋아한다고 욕만 먹기 일쑤지만 미워할 수 없는 웃음으로 은근 슬쩍 아버지를 이겨먹기도 하며 돈을 뜯어내는 캐릭터.


극 중 진지한 장면에서 순간 툭툭 내뱉는 대사와 코믹한 말투, 상황에 맞지 않는 감수성 어린 눈물연기로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성동일은 "영화 시나리오를 접하고 최사장 역에 어떤 캐릭터가 어울릴까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 튀는 연기를 하기보다 출연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극의 흐름에 맞는 적절한 연기를 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모습을 관객들이 좋게 봐 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성동일은 현재 MBC '기분 좋은 날' '두뇌발전소Q' KBS2 '그랑프리쇼 여러분'의 불량아빠클럽'등에 출연하며 개그맨 못지 않은 재치와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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