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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스타 포트먼 "비 만나려 했는데"

美스타 포트먼 "비 만나려 했는데"

발행 :

김원겸 기자
베를린영화제에 참석한 비 ⓒJYP 엔터테인먼트
베를린영화제에 참석한 비 ⓒJYP 엔터테인먼트

미국 할리우드 스타 나탈리 포트먼이 제5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참가한 비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비와 함께 베를린에 동행한 한 관계자는 14일 스타뉴스와 가진 국제전화 통화에서 "나탈리 포트만이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를 관람한 뒤 국내 영화사를 통해 남다른 관심을 전해왔다"면서 "비와 나탈리 포트만이 서로 만나려고 수차례 시도했지만 일정이 계속 엇갈려 결국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미국 하버드대 출신인 나탈리 포트만은 1994년 영화 '레옹'의 어린 소녀 역으로 데뷔한 후 '스타워즈 에피소드' 시리즈와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 '노블리' '브이 포 벤데타' 등 수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비 측은 "나탈리 포트만이 관심을 표명한 만큼 만남을 기대했지만 일정이 서로 너무 달랐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 관계자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와의 인연도 소개했다. 비와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이 주최한 '타임100' 만찬에서 한 차례 인사를 나눈 바 있다.


비 측에 따르면 비는 영화사 워너브라더스의 도움으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일본 배우들과 작업한 영화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시사회에 참석했다. 비의 관람 소식을 전해들은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비를 알고 있다. 그가 나의 영화를 보러 왔다니 영광이다'는 소감을 영화사를 통해 전해왔다.


비는 또한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가 베를린에서 주최한 파티에서 '망종' '히야쯔가르' 등을 연출한 조선족 출신 중국 감독 장율과 만나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14일 오후 귀국하는 비는 이튿날 곧바로 드라마 '풀하우스' 홍보를 위해 송혜교와 함께 중국 창사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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