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레이싱팀인 'R스타즈' 이사…강남서 어학원 등 운영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톱스타 전도연의 남편이 연예인 레이싱팀인 'R스타즈'의 이사인 강모씨로 알려졌다.
10일 강씨의 한 측근은 스타뉴스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그는 상당한 재산을 가진 부동산 재력가이자 명문가의 아들"이라면서 "현재 서울 강남에서 어학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몇몇 영화에도 투자를 한 것으로 안다"면서 "사람 됨됨이가 너무 좋은 사람이다. 상당히 착실하고 착한 면모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탤런트 겸 레이싱팀 단장인 이세창과 맺은 친분이 계기가 돼 팀의 이사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경기에도 출전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 "그가 이사직을 맡은 뒤로 팀 운영이 좀 더 체계적이 된 것으로 레이싱팀 소속 연예인들은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도연-강씨 커플은 11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 및 친지 등 100여명만 초청한 채, 전면 비공개로 열리는 이날 결혼식 직후 두 사람은 열흘 일정의 미국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신접살림은 서울 청담동 강씨의 집에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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