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계 배우 아론 유가 '트랜스포머'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와 호흡을 맞춰 화제다.
아론 유는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디스터비아'에서 샤이아 라보프의 친구 역을 맡아 조연으로 출연했다. 특히 영화 속 캐릭터도 한국계 청년으로 설정돼 눈길을 모은다.
또 이 영화는 할리우드 '미다스의 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한 영화이기도 해 시선을 끈다.
영화 속에서 가택연금에 처한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의 절친한 친구인 아론 유는 아버지를 잃은 뒤 어둡게 변해가는 친구에게 유쾌한 공기를 불어넣는 캐릭터를 맡았다.
아론 유는 '디스터비아'의 D.J 카루소 감독이 캐릭터에 대해 "아론 유를 대본으로 옮긴 것과 다름없다"고 말할 만큼 명랑하고 활달한 배우로 알려져 있다.
1979년생으로 현재 MIT 공대생들의 실화를 원작으로 한 '21'을 촬영 중이다.
영화 '디스터비아'는 가택연금 처분을 받은 청년이 우연히 수상한 이웃을 엿본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릴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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