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니엘 헤니가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호흡을 맞췄던 정려원과 사귀었다는 항간의 풍문을 일축했다.
다니엘 헤니는 최근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려원과는 ‘저스트 프랜드’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려원은 호주 출신이고 나는 미국 출신이다보니 우리는 강한 문화적 교감을 지니고 있다”면서 “려원을 알게 된 것은 행운이다. 그녀는 아주 유니크한 친구”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다니엘 헤니는 “려원은 톰보이(말괄량이)같은 성격이라 주위에 남자친구가 많다. 조승우와 나 역시 그런 관계이며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처음부터 정려원과는 친구로 지내야지 하고 생각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느새 자연스럽게 아주 편한 친구가 됐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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