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아론 유(29)가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의 큰딸 루머 윌리스(20)와 열애설에 휩싸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아론 유는 1979년 5월12일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다. 2001년 명문 펜실베니아대학을 졸업했다. 171㎝의 키에 귀염성 넘치는 외모가 매력있다. 지난해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디스터비아'로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03년 TV시리즈 '에드'로 연기자로 데뷔한 애런 유는 '로켓 사이언스', '어메리칸 패스트타임' 등의 영화에 출연해왔다. 지난해말 케빈 스페이시와 케이트 보스워스가 주연한 영화 '21'의 촬영을 마쳤다. 여기서 '최'라는 한국계 역할을 맡았다.
아론 유와 루머 윌리스는 최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트시티 W호텔에서 열린 제2회 선댄스영화제 사전 홍보 행사 함께 참석했다. 커플룩을 입고 머리를 맞대거나 앞뒤로 포옹을 하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목격돼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루머 윌리스는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 사이의 세딸중 맏이로 그야말로 할리우드 명문가의 자제다. 88년 8월16일생으로 아론 유보다 9살 연하다. 이미 5살때 영화 '나우 앤 덴'으로 데뷔했으며, 본격적인 성인 배우로의 활동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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