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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51년' 안성기 "눈물 똑 떨어지는 연기 처음"

'데뷔51년' 안성기 "눈물 똑 떨어지는 연기 처음"

발행 :

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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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가 데뷔 51년만에 "눈물이 똑 떨어지는 연기는 처음"이라는 소회를 밝혔다.


안성기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마이뉴파트너'(감독 김종현·제작 KM컬쳐) 언론시사회에서 "제게 낯설었던 장면이 마지막에 눈물 흘리는 거였는데, 눈물 흘리는 연기가 지금까지 한두번 손꼽을까 말까다"며 "눈물이 똑 떨어지는 연기는 처음이었고, 이번 영화통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서 울지를 못해서 눈이 벌개지며 글썽거리는 것 까지만 했다"며 "그러면서 남자의 눈물은 값싼게 아니야라고 했었는데, 이제는 그런 핑계를 안대도 될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1952년생인 안성기는 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 올해로 연기생활 51년째를 맞았다.


한편 3월6일 개봉하는 '마이뉴파트너'는 엘리트 형사 아들(조한선 분)과 만년 반장 형사 아버지(안성기 분)가 사건 해결을 위해 8년 만에 뭉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휴먼버디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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